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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두 번 참지 않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를 벤치에서 밀어냈다.
사실 호날두의 '무단 조퇴'는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8월 라요 바예카노(스페인)와 프리 시즌 경기에서도 경기 종료 10분 전 벤치를 떠났다. 당시에도 텐 하흐 감독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우리는 한 팀이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남아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또 한 번 '조기 퇴근'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1일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를 1군 무대에서 추방했다. 단호하게 행동했다. 호날두는 공개적으로 훈련에 대해 비판적이었다. 선수들은 매일 호날두와 텐 하흐가 충돌하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훈련장 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는 최근 공객적으로 화를 냈다. 그 결과 라커룸의 동료들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