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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김도균 수원FC 감독이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이승우의 득점왕 가능성을 낮게 보면서도 마지막까지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를 앞두고 이승우의 11월 A매치 명단 탈락 소식이 전해졌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 출전이 사실상 불발됐다.
한데 이승우는 지난 9월 A대표팀 합류에 실패한 직후 김천을 상대로 K리그 첫 멀티골을 쐈다.
수원FC는 최종전을 앞두고 승점 48점 7위를 기록 중이다. 사실상 7위를 확정했다.
김 감독은 "잔류가 확정된 상황에서 지난 라운드 수원 삼성전에서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저와 선수들 모두 반성했다. 최종전은 홈 경기인만큼 선수들이 안일함 없이 최선을 다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그런 이유로 라스, 이승우 김건웅 박주호 이 용 신세계 박민규 등 주전급을 총투입했다. 공격수 김 현은 부상으로 빠진다.
수원=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