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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15일 HM풋살파크 부산북구점에서 열린 '슛 for 건강자산, 삼성생명 H-CUP 2022 게토레이' 남자 부산 예선.
이주성은 "스태프들 보니까 낯이 익더라. 그때도 참 열심히 해주셨던 분들"이라며 "HNS가 하는 대회라 믿고 참가했다. 운영적인 측면에서 다른데서 주최하는 대회와 차원이 다르다. 스태프도 많고, 지원도 많고, 이벤트도 많아서 늘 편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4년 전과 비교해 운동도 많이 안하고, 베스트 전력이 아니어서 얼마나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번에도 우승을 노리겠다"고 했다.
광FS 외에도 FC언노운도 H-CUP과 인연이 많은 팀이다. FC언노운은 2018, 2019년 전국 대회까지 진출한 실력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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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산 예선은 팀당 5명씩 조별리그 대결을 벌인 후 16강부터 8강 4강 결승까지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조별리그부터 8강까지는 10분간 대결하고, 4강과 결승전은 전후반 10분씩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더라도 최소 3~4경기씩을 치를 수 있다. 참가팀들이 최대한 많은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대회 방식을 결정했다. 상위 성적 4팀씩은 10월 29일 시흥 HM풋살파크에서 열리는 '왕중왕전' 전국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다. 지역 예선 우승팀엔 상금으로 100만원, 준우승팀은 50만원, 3위팀은 30만원을 받는다. 대회 MVP도 뽑는다.
HNS가 2018년 처음 시작해 생활체육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왔던 H-CUP 풋살 대회는 코로나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더 크게 돌아왔다. 기존 성인 남자부에 중등부와 여성부를 추가했다. 이번 대회는 삼성생명 HNS 스포츠조선이 주최하며, 파트너사로 게토레이 롯데칠성, 후원사로 국민체육진흥공단 디오션리조트 가히 신성델타테크 낫소 포천인삼영농조합 위밋업이 참여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