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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아무리 기량이 쇠퇴했다고 해도 클래스가 완전히 무너지진 않았다. 파리생제르맹의 리오넬 메시(35)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세운 자신의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메시는 이전까지 39개 팀을 상대로 골을 기록했다. 벤피카를 그 리스트에 추가하면서 챔피언스리그에서 40개 팀을 상대로 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자신의 종전 기록을 경신했다. 역대 2위는 38개 팀을 상대로 골을 넣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하지만 호날두는 당분간 역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소속팀 맨유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