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오히려 좋아!'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28일(한국시각) '맨유의 스타 수비수 매과이어가 독일과의 A매치에서 입은 부상으로 10월 2일에 예정된 맨체스터 시티와의 라이벌전에 결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지난 27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과의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A 조별리그 3조 6차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어이없는 플레이를 연발하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결국 잉글랜드는 3-3 무승부를 기록하고 말았다.
이 경기 후 매과이어의 수비력에 대한 비난이 쇄도했다. 그러나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끄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변치않는 신뢰를 보여줬다. 문제는 매과이어가 형편없는 플레이를 한데 이어 근육 부상까지 당한 것. 이로 인해 맨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 출전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