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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우리나라와 월드컵에서 맞붙을 우루과이에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핵심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FC바르셀로나)가 수술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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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우호는 이날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과 구단 메디컬 스태프와 상의 후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아라우호는 곧 핀란드로 날아가 라세 렘파이넨 박사의 집도 하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렘파이넨 박사는 2020년 바르셀로나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의 수술을 집도한 이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졌다.
현지에선 아라우호가 이번 부상으로 최대 석 달 가량 결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월드컵 본선 출전은 "대단히 어렵다"는 관측이다. 우루과이는 포르투갈, 대한민국, 가나와 같은 조에 속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