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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억5천만 유로. 내년 여름 이적 최대어, 벌써부터 몸값 수직상승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2-09-22 21:24 | 최종수정 2022-09-23 05:24


주드 벨링엄.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무려 1억5000만 유로(약 2381억원)이다. 주드 벨링엄에 대한 러브콜이 대단하다. 한마디로 전쟁이다.

스페인 마르카지는 22일(한국시각) '주드 벨링엄의 영입을 두고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벨링엄과 계약하기 위해서는 1억5000만 유로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미 1주일 전 스페인 아스지는 '세 명의 프리미어리그 거인들이 주드 벨링엄의 영입에 관심을 계속 보이고 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무려 1억3000만 파운드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독일 빌트지와 영국 데일리 메일도 '도르트문트가 주드 벨링엄의 이적료를 못 박았다. 1억3000만 파운드(약 2065억원)'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벨링엄은 세계적 명문 클럽이 주목하는 재능이다. 올해 19세다.

도르트문트 주전 미드필더로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중원 카드 중 하나다. 공격형 미드필더 뿐만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도 가능하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제이든 산초보다 나은 선수'라고 했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내년 여름 주드 벨링엄을 영입할 적기다.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이 레이스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가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마르카지는 '벨링엄이 이적을 원하는 곳은 레알 마드리드이고 고위 수뇌부가 어떻게 그를 데려와야 하는 지 잘 알고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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