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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무려 1억5000만 유로(약 2381억원)이다. 주드 벨링엄에 대한 러브콜이 대단하다. 한마디로 전쟁이다.
지난달 독일 빌트지와 영국 데일리 메일도 '도르트문트가 주드 벨링엄의 이적료를 못 박았다. 1억3000만 파운드(약 2065억원)'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벨링엄은 세계적 명문 클럽이 주목하는 재능이다. 올해 19세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제이든 산초보다 나은 선수'라고 했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내년 여름 주드 벨링엄을 영입할 적기다.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이 레이스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가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마르카지는 '벨링엄이 이적을 원하는 곳은 레알 마드리드이고 고위 수뇌부가 어떻게 그를 데려와야 하는 지 잘 알고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