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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스페인의 베테랑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36·파리생제르맹)가 힘들게 기른 머리칼을 싹뚝 잘랐다.
라모스는 긴 부상을 떨쳐내고 올시즌 부활에 성공했다. 소속팀의 11경기 중 8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하는 등 건재를 과시했다.
그럼에도 '무적함대'에 재승선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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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는 소속팀 동료들 대다수가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상황에서 파리에 남아 훈련하고 있다.
다만 루이스 엔리케 스페인 감독은 라모스가 피치에 복귀한 건 좋은 소식이고, "문은 항상 열려있다"며 재발탁 가능성을 열어뒀다.
스페인은 오는 25일 스위스, 28일 포르투갈과 네이션스리그 2연전을 치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