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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손흥민 보다 한국이라는 팀에 더 집중하겠다."
코스타리카는 베테랑을 중심으로 신예들을 대거 포함시켰다. 수아레즈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의 에너지를 기대한다. 훈련이나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베테랑들도 어린 선수들을 잘 도와줬으면 하다. 내일 평가전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번 명단에서 제외된 '슈퍼스타' 케일러 나바스에 대해서는 "나바스의 능력은 증명됐다. 더 이상 평가는 의미 없다. 새로운 골키퍼들을 찾아볼 기회다. 미래를 생각하겠다. 우즈베키스탄전에도 기회를 나눠 줄 생각"이라고 했다.
'에이스' 손흥민에 대해서는 "물론 손흥민은 좋은 선수다. 하지만 팀 간의 맞대결을 더 신경 쓰겠다. 선수 개인에 대해서 길게 언급하지는 않겠다. 오직 한국이라는 팀에 집중하고 싶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