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새로운 기록을 썼다.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까지 홀란드는 11골을 넣었다. 홀란드가 침묵한 경기는 2라운드 본머스전 단 한 차례다.
홀란드는 이날 울버햄튼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울버햄튼전에 선발 출전했다.
이번 시즌 7경기 연속 골이자 프리미어리그 11호 골, 그리고 모든 대회 14골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3골을 넣었다. 프리미어리그 입성 첫 해에 그야말로 '골 넣는 기계'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홀란드는 개막전 웨스트햄전 2골(원정), 8월 22일 뉴캐슬전 1골(원정), 8월 28일 크리스탈 팰리스전 3골(홈), 9월 1일 노팅엄 포레스트전 3골(홈), 9월 4일 아스톤빌라전 1골(원정), 그리고 17일 울버햄튼전 1골(원정)까지 폭주 기관차와 같은 득점 행진이다.
미러에 의하면 홀란드는 프리미어리그 첫 5경기에서 9골을 터뜨렸다. 이 또한 신기록이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가 더 성장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과르디올라는 "홀란드는 뛰어난 스트라이커다. 나는 여러 차례 말했다. 홀란드는 야망이 있다. 그는 더 나아지길 원하고 또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많은 것을 추가하지 않았다. 홀란드는 그가 원래 가지고 있던 자질을 잘 발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홀란드는 이미 프리미어리그 8월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홀란드는 "놀라운 출발이다. 골을 넣어 내 역할을 해서 기쁘다. 계속해서 팀을 지원하고 시즌을 힘차게 시작하길 바란다"라고 꾸준한 활약을 다짐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