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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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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측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후 국제행사 심사 승인, 국무회의 의결 등 필요 절차를 신속히 완료했고, 관계부처, 개최 예정 지자체 등과 함께 대회 유치 준비 상황을 계속 점검
향후 문체부, 대한축구협회, 유관 부처, 외교와 소통 분야의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2023 아시안컵 유치 전략 특별전담팀(TF)'을 중심으로 지역별로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범정부 차원의 유치 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대회 유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 2일 2023 AFC 아시안컵 유치 알림대사 7인을 선정했고, 전 축구국가대표 및 현역 대표 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기획, 훈련장, 경기장 홍보물 설치를 통한 붐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아시안컵을 한 단계 더 도약하게 할 새로운 대회 비전, 이를 뒷받침하는 대한민국의 개최 역량은 충분한 강점 요소"라면서 "여기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국민들의 뜨거운 성원이 더해진다면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