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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마르코 아센시오를 두고 FC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맞붙을 조짐이다.
이미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뻔 했다. 당시 안첼로티 감독은 아센시오가 떠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쿨'한 반응을 보였다.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큰 상관 없다는 자세였다.
이에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아센시오의 움직임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스페인 매체 '엘치링기토TV'는 바르샤와 맨유가 새해 이적 시장이 열리면 아센시오를 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센시오는 FA 신분이 되기 전, 1월부터 해외 구단과 자유롭게 혐상할 수 있다.
레알은 아센시아고 FA가 되기 전 1월 시장에서 그를 팔아 이적료를 챙기는 게 낫다. 할인 판매 가능성도 충분하다. 바르샤와 맨유 모두 이 점을 노리고 있다고 '엘치링키토'는 분석했다.
아센시오는 2014년 레알 입단 후 237경기를 뛰며 49골 24도움을 기록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