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손흥민의 토트넘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대신 19일 첼시-리버풀전, 18일 맨유-리즈 유나이티드전, 17일 브라이턴-크리스탈 팰리스전 등 3경기는 또 연기됐다. 브라이턴-크리스팔 팰리스전의 경우 철도 파업으로 이미 취소됐다. 런던과 맨체스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첼시-리버풀, 맨유-리즈전도 추후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성명을 통해 "클럽, 경찰, 지역 안전 자문단 및 기타 관련 당국과의 광범위한 협의 끝에 3개의 일정을 연기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이 없었다"며 "프리미어리그는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찰과 주관 방송사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16일 예정돼 있던 아스널과 PSV 에인트호벤은 유로파리그도 경찰 지원 문제로 연기된 바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