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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유가 놓친 9명의 선수는 누구인가.
그런데 맨유가 이 선수들 외에 마음만 먹으면 9명의 선수를 더 영입할 수 있었다는 소식이다. 과연 어떤 선수들이 여름 맨유와 연결이 됐었을까.
유럽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맨유와 계약이 될 뻔한 9명의 선수들을 소개했다.
그 다음은 첼시의 미국 국가대표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다. 여러 이적설에 연관됐지만, 일단 잔류가 결정됐다.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거물 카세미루를 데려왔는데, 그 전 동포지션으로 유벤투스 레안드로 파레데스와 웨스턴 맥케니, 브라이튼의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영입할 준비를 했었다.
바르셀로나 풀백 세르지뉴 데스트 영입도 물건너갔다. 같은 자리 토마 뫼니에도 도르트문트 잔류를 선택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도 야닉 카라스코도 한 때 영입 후보였다.
또 안토니이 대체자로 여겨졌던 나폴리 이르빙 로사노도 맨유 유니폼을 못 입은 선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