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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0만 파운드 스타' 맨유 인싸 등극…극찬 '이렇게 단결한 적 없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9-12 17:47 | 최종수정 2022-09-12 21:47


사진=영국 언론 미러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8500만 파운드 사나이' 안토니(맨유)의 활약이 대단하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안토니가 맨유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라커룸에서도 그의 존재를 알렸다. 그는 맨유 라커룸 내에서 넘버원 조커로 불린다. 이 역할은 과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웨인 루니가 맡았던 것'이라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여름 이적 시장 마감 직전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는 안토니 영입을 위해 85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안토니는 아약스 시절 네덜란드 리그 57경기에서 18골-14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1경기에서도 3골-4도움을 남겼다. 그는 맨유 합류 뒤 아스널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 출전했다. 안토니는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폭발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간절히 바란 이유를 단박에 입증했다.

더선은 맨유 소식통의 말을 인용했다. 이 매체는 '선수들은 모두 안토니를 절대적으로 사랑한다. 그는 훈련하고 경기할 때 100% 집중한다. 그러나 쉬는 시간에는 웃음과 농담을 좋아한다. 프레드를 알고 있기 때문에 장난을 친다. 새로 합류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역시 선수단에 빠르게 녹아 들었다. 팀에 많은 에너지를 줬다. 맨유는 몇 년 동안 이렇게 단결한 적이 없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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