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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위기의 리버풀이다.
리버풀과 아약스가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UCL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맞닥뜨린다. 무대는 리버풀의 안필드다. 영국의 'HITC'가 12일 리버풀과 아약스의 '통합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현재 두 팀의 상황이 여과없이 반영됐다. 4-3-3 시스템에서 스리톱에는 리버풀의 자존심 모하메드 살라가 없었다. 대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버린 스티븐 베르바인이 리버풀의 호베르투 피르미누, 팀 동료 스티븐 베하이스와 함께 최전방에 포진했다. 베르바인은 올 시즌 7골을 터트린 반면 살라는 2골에 불과하다.
포백은 두 자리씩 나눠가졌다. 리버풀은 버질 반다이크와 앤디 로베트슨이 이름을 올린 반면 부진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제외됐다. 아약스의 데빈 렌스가 그 자리를 꿰찬 가운데 마르티네즈의 공백을 에드손 알바레스가 센터백에 위치했다. 골키퍼는 리버풀의 알리송 베커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