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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해버지' 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가 2022년 카타르월드컵 본선 기간에 해설위원으로 변신한다. SBS는 박지성이 배성재 캐스터, 장지현 해설위원과 등과 함께 오는 11월 개막하는 카타르월드컵에서 'SBS 카타르 2022'의 메인 해설을 맡는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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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새 얼굴을 발탁했다. 3사의 해설위원 중 유일한 현역 선수인 전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구자철(제주 유나이티드)을 앞세운다. 구자철은 "월드컵을 뛰어본 경험을 살려 구체적인 축구 얘기를 하겠다"고 했다. 은퇴 후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가야돼" 어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전 국가대표 미드필더 조원희와 베테랑 이광용 아나운서, 한준희 해설위원이 해설의 재미를 더한다.
대표팀 수비수 출신 현영민 현대고 감독도 SBS 해설위원으로 시청자 앞에 설 예정이다. 현영민은 K리그 해설위원과 SBS 축구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의 감독으로 수많은 어록을 남겼다. 그는 러시아월드컵 때 MBC 해설위원으로 러시아 현장을 누볐는데, 이번엔 SBS에서 시청자를 만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