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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최하위 성남FC에 발목이 잡힌 울산 현대는 반전이 절실하다. 수원 삼성은 슈퍼매치의 상승세를 이어가야 한다.
이병근 수원 감독은 4-3-3 시스템으로 맞불을 놓는다. 스리톱에 전진우 안병준 강현묵이 포진하는 가운데 미드필더에 양상민 사리치 한석종이 선다. 이기제 박대원 민상기 장호익이 수비를 책임지며, 골문은 양형모가 지킨다.
승점 59점은 1위 울산은 지난 라운드에서 성남에 일격을 당했다. 2위 전북 현대(승점 51)의 승점 차는 8점이다. 하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다.
두 팀 모두 갈 길 바쁘다. 울산은 우승, 수원은 파이널A 진출을 위해 양보없는 혈전을 예고하고 있다.
울산=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