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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메시는 언제나 바르샤에서 환영받을 것이다."
천하의 메시지만, 새로운 프랑스 무대 적응이 쉽지 않았다. 지난 시즌 메시 이름값에 걸맞지 않은 활약을 보여줬다. 그리고 계속해서 바르셀로나 복귀 설이 나오고 있다.
푸욜은 현지 매체 '골'과의 인터뷰에서 "메시가 복귀하기에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제 PSG와의 계약이 1년 남았다. 그 기간 동안 많은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 메시 본인과 사비 감독의 의중에 달려있는 일이지만,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온다면 언제나 환영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시는 PSG와 2년 계약을 맺었었다. 35세의 메시이기에 바르셀로나로 돌아간다고 해도 2~3년은 거뜬히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푸욜은 바르셀로나가 '영혼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벌이는 우승 경쟁에 대해 "나는 바르셀로나가 레알과 1대1로 싸울 수 있다고 확신한다. 사비 감독, 선수, 팬들에게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