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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은 전임 프랭크 램파드 현 에버턴 감독과 달리 '결과'를 보여줬지만, 같은 운명에 놓이고 말았다.
이로써 투헬 감독은 1년 7개월여만에 스템포드 브릿지를 떠나게 됐다. 전임인 램파드 감독(2019년 7월~2021년 1월) 보다 첼시에 머문 기간이 고작 18일 더 길다. 램파드 감독은 FA컵 준우승이 유일한 성과다.
투헬 감독의 승률은 60%(100경기 60승), 램파드 감독의 승률은 52%(84경기 44승)다.
첼시는 빠르게 대체자를 물색 중이다. 그레이엄 포터 브라이턴 감독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