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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와 아스널의 올 시즌 첫 대결 후폭풍이 거세다. 두 팀은 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결을 펼쳤다. 경기에선 맨유가 3대1로 승리했다.
문제의 장면은 맨유가 1-0으로 앞서던 전반 40분 발생했다. 제수스가 그라운드에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아 축구화를 정리하는 모습이었다. 마르티네스가 뒷걸음질 하다 제수스와 격돌했다. 제수스는 곧바로 일어나 마르티네스의 종아리를 걷어 찼다.
메트로는 '제수스는 마르티네스를 비난했다. 이 엉뚱한 사건은 관계자도, 비디오 판독(VAR)도 눈치채지 못했다. 이 사건이 포착됐다면 제수스는 레드카드를 받았을 것'이라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