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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등번호 21번을 달고 뛰게 된 안토니.
맨유 영입 역사상 두 번째로 비싼 몸값의 선수. 이런 대형 선수는 어떤 등번호를 사용할 지도 관심사다. 안토니는 아약스에서 11번을 사용했었다. 하지만 맨유에서는 21번을 쓰게 됐다. 맨유에는 이미 주축 선수 중 1명인 메이슨 그린우드가 11번을 달고 있다. 물론 그린우드가 성범죄 혐의로 사실상 팀에서 쫓겨나다시피 한 상황이지만, 안토니가 11번의 새 주인공이 되지는 못했다.
맨유에서 21번은 역사적 가치가 크지 않은 등번호다. 그나마 2000년대 초반 뛴 디에고 포를란이 21번을 달았던 주목할만한 선수다. 이후 다니엘 제임스, 안데르 에레레, 라파엘 등이 21번의 주인공이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