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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역대급 '신입생'이 나타났다.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이다. 홀란은 지난 27일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EPL 개인통산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팀은 4대2로 승리했다.
홀란은 전반 12분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동갑내기 미드필더 필 포든의 감각적인 크로스를 문전 앞에서 감각적인 논스톱 슛으로 득점했다.
두 번의 왼발슛과 한 번의 헤더로 만든 해트트릭.
이로써 홀란은 EPL 입성 5경기만에 9골을 넣으며 '8월 최다골', '개막 후 5경기 최다골' 기록을 새로 썼다.
'BBC'는 "그냥 골든부트를 홀란에게 주자"는 조크로 홀란의 활약에 대한 놀라움을 표현했다.
홀란 한 명이 넣은 골이 첼시(6골), 맨유(4골) 팀 득점보다 많다는 점도 소개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