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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전통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장 이름이 바뀐다.
중국 기업인 완다 그룹과의 경기장 네이밍 스폰서 계약이 2021~2022시즌을 끝으로 끝난 뒤, 새롭게 계약한 스폰서가 부동산 업체인 시비타스(Civitas)다.
계약기간은 5~10년, 스폰서 액수 연간 900만~1000만유로(약 118억~약 13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의 홈구장은 손흥민(토트넘)에게도 낯설지 않다. 손흥민은 2019년 6월,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했다.
아틀레티코는 완다 그룹과 손을 맞잡은 시절 유럽유로파리그 우승(2018년)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2021년)을 차지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