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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스폰서들의 압박 받는, 불쌍한 맨유.
맨유는 처음 호날두를 팔 일이 절대 없다고 펄쩍 뛰었지만, 최근 들어 이적설이 점점 더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프리시즌 투어에도 호날두가 참가하지 않아, 반쪽 행사가 돼버리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맨유의 주요 스폰서들이 호날두를 무조건 팀에 남기라는 압박을 구단에 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일부 후원사들이 50만파운드로 추정되는 호날두의 주급을 지급하는 데 절대적 도움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호날두가 계약 기간을 지켜야 자신들의 상업적 효과도 확실히 누릴 수 있다고 계산하고 있기에 스폰서들은 무조건 호날두가 필요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