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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급한 맨유, 한 차례 거절 당하고도…1720만 파운드 높여 재도전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6-22 09:21 | 최종수정 2022-06-22 12:27


사진=영국 언론 팀토크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에바니우송(FC 포르투) 영입에 진심인 모습이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에바니우송 영입을 위해 더 나은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999년생 에바니우송은 2021~2022시즌 프리메이라리가 30경기에서 14골-4도움을 기록했다. 포르투갈 무대에서 폭발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빅 클럽'의 레이더망에 들었다.

맨유가 영입에 나섰다. 맨유는 공격진 강화가 필수적이다. 이번 여름 엘링 홀란드, 다윈 누녜스 등 영입에 나섰지만 모두 실패했다. 그들은 각각 맨시티와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 '라이벌 구단'으로 이적했다.

맨유는 에바니우송 영입전에 나섰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포르투에 이적료 5160만 파운드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포르투는 6880만 파운드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한 차례 '거절'을 당했다.

반전이 벌어질 수도 있다. 이 매체는 '맨유는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가 중재자로 나서면서 거래가 성사될 것이란 믿음이 생겼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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