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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버풀은 미나미노 타쿠미의 AS모나코 이적으로 약 127억원의 이적료 차익을 남겼다.
미나미노는 지난시즌 컵포함 10골을 넣는 등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리그컵과 FA컵에서 각각 4골과 3골을 넣으며 '국내 컵 더블' 달성에 일조했다.
미나미노는 지난 1월 루이스 디아스가 합류한 데 이어 이번여름 다르윈 누녜즈까지 입단하면서 설자리를 완전히 잃었다.
모나코는 미나미노의 5번째 클럽이 될 전망이다. 앞서 세레소오사카, 잘츠부르크, 리버풀에 몸담았고 지난해 사우스햄턴에서 임대로 활약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