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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PSG의 연봉 1200만유로를 거절한 추아메니.
추아메니는 레알과 6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런데 파리생제르맹(PSG)이 레알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안했다 퇴짜를 맞았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PSG가 막판 추아메니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레알과의 계약이 거의 합의 단계에 이를 때 즈음, PSG가 급하게 마음을 돌리려 한 것이다. 이 매체는 다급해진 PSG가 프랑스 동료인 킬리안 음바페를 앞세워 설득에 나섰지만 실패했고, 추아메니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무려 1200만유로(약 162억원)의 연봉을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레알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엘 치링귀토'와의 인터뷰에서 "PSG가 추아메니에 제안을 했다. 음바페도 노력했다. 선수 영입에 있어 경쟁을 하는 건 정상이다. 하지만 추아메니가 오직 레알만을 원했다"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