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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성남FC가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미드필더 밀로스 라이코비치를 영입했다.<스포츠조선 8일 단독보도>
밀로스는 "평소 K리그에 좋은 선수들이 많고 축구 및 생활 환경이 좋다고 들었다. 타국에서의 새로운 도전인 만큼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늦게 합류했는데 얼른 팀의 전술에 적응하고 좋은 동료들과 함께 시너지를 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남일 감독은 "중요한 리그 하반기, 밀로스가 성남의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생각한다. 팀에 잘 녹아들어 좋은 모습 보여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로스는 분당베스트병원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 선수단에 합류한다. 18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대구와의 홈경기 하프타임에 팬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