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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리버풀에 남을 생각이 없다.'
원래 살라는 리버풀과 지난해부터 재계약에 대해 논의해왔다. 하지만 협상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살라의 심경이 급변하게 됐다. 리버풀도 역대 최고대우를 해주려고 했지만, 살라의 요구액과 차이가 있었다. 일단 주급 40만파운드(약 6억2500만원)부터 시작하는 협상이 지지부진해졌다. 결국 1년 잔류로 결론이 났다.
바르셀로나는 이 과정에서 살라의 새로운 선택지로 급부상했다. 바르셀로나도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살라를 비롯해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루벤 네베스 등 특급 선수들을 영입하려 한다. 하지만 재정상황이 좋지 못하다. 그래서 살라를 당장 영입할 수는 없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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