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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수비수 조 로든은 지난 22일 노리치-토트넘전에서 손흥민이 2골을 몰아치며 득점왕을 차지하는 순간, 또 팀이 5대0 승리를 통해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하며 기쁨의 세리머니를 펼치는 순간을 함께하지 못했다. 왜일까? 런던 지역지 '풋볼 런던'이 27일 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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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든은 2020년 스완지시티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과 가깝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인터뷰에서 본인 입으로 직접 "손흥민의 절친"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과거 로든을 데리고 놀기에 좋은(?) 동료로 지정한 바 있다. 가레스 베일(레알마드리드)이 임대 온 지난시즌에는 베일, 데이비스와 함께 토트넘 내 소모임인 '웨일스 마피아'를 구성했다. 친화력 좋은 손흥민도 '웨일스 마피아'의 멤버였다.
지난시즌 리그 12경기를 뛰며 가능성을 선보인 로든은 올시즌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영입으로 출전 기회를 잃어 리그에서 단 3경기 출전에 그쳤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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