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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코로나19 팬데믹이 사실상 끝났다. 생활체육에도 마침내 봄이 왔다. 지난 2년 동안 움추렸던 스포츠 동호인들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2019년 생활체육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왔던 H-CUP 풋살 대회가 '위드 코로나'와 함께 3년 만에 다시 기지개를 켠다. 이번에는 판을 키워 더 강력하게 돌아왔다. 기존 성인 남자부에다 중학생부와 여성부를 추가했다. 요즘 여성 풋살은 스포츠계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이다.
중등부는 국내 중학교 재학생에 한해 참가 가능하다. 단 축구협회 등록 경험이 있는 엘리트 선수 출신은 불가하다. 팀당 최소 5명 이상 한팀을 이뤄 신청해야 한다. 대회 방식은 '5대5' 대결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스포츠활동이 부족했던 우리 청소년들에게 신나는 무대를 마련해주자는 데 있다. 따라서 실력차에 관계없이 쉽게 팀을 꾸릴 수 있고, 친밀감을 우선으로 대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예선 조별리그를 가진 후, 16강부터 결승까지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참가팀들이 가능한 많은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대회 방식을 정했다. 지역별 챔피언 등 우수한 팀들이 전국 대회 파이널에 나가게 된다. 9월 24일 시흥 HM풋살파크에서 대망의 전국 챔피언십을 갖는다. 챔피언십 우승팀 및 준우승팀 그리고 3위팀에는 트로피와 함께 푸짐한 상품이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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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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