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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철권 통치'가 시작됐다.
A매치에 차출된 선수들을 제외하고 맨유 선수들은 23일(이하 한국시각) 크리스탈팰리스전을 끝으로 휴가에 들어갔다. 텐 하흐 감독은 관중석에서 크리스탈팰리스전을 지켜봤고, 팀이 0대1로 패하자 만감이 교차하는 듯 했다.
맨유는 6월 27일 프리시즌에 대비한 소집훈련을 시작한다. 또 7월 태국에 이어 호주 투어를 통해 본격적인 전력 재정비에 나선다. 맨유 선수단에서는 벌써부터 '커리어에서 가장 힘든 프리시즌'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는 24일 취임 일성으로 "맨유의 최고의 팀으로 돌려놓는 것이 나의 임무지만 현실도 직시해야 한다. 나의 첫 번째 목표는 맨유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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