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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현장]'손흥민 PK 직접 케인에게 양보' 토트넘, 번리에 전반 1-0 리드 중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2-05-15 20:46 | 최종수정 2022-05-15 20:54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번리의 밀집 수비에 허덕였다. 전반 막판 페널티킥으로 첫 골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15일 오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번리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경기에서 전반을 1-0으로 리드한 채 마쳤다.

토트넘은 3-4-2-1 전형을 들고 나왔다. 케인이 선발로 나섰다. 2선에는 손흥민과 루카스가 배치됐다. 허리에는 벤탕쿠르와 호이비에르가 섰다. 좌우 윙백은 세세뇽과 로얄이었다. 스리백은 산체스, 다이어, 데이비스가 구축했다. 요리스가 골문을 지켰다.

번리는 5-3-2로 나섰다. 포프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콜린스와 로턴, 롱이 센터백으로 나섰다. 좌우 윙백은 테일러와 로버츠가 섰다. 이들도 수비수였다. 허리에는코크, 맥닐, 브라운힐이 배치됐다. 반스와 코넷이 투톱으로 나섰다.

토트넘은 공격에 힘을 실었다. 데이비스를 측면 위쪽으로 크게 끌어올렸다. 번리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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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1분 손흥민이 기습적인 슈팅을 때렸다. 포프 골키퍼가 막아냈다. 1분 뒤에는 루카스가 크로스했다. 케인이 프리헤더를 시도했다. 약했다. 15분 데이비스가 슈팅을 때렸다. 포프 골키퍼 정면이었다. 16분 세세뇽이 크로스했다. 케인이 헤더로 연결했다.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가기 전 콜린스가 걷어냈다. 17분에는 로얄이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포프에게 막혔다.

번리도 역습을 펼쳤다. 전반 28분 코넷이 날카로운 역습 후 슈팅을 시도했다. 요리스가 슈퍼세이브 했다.

토트넘은 전반 33분 다이어의 크로스를 루카스가 헤더로 연결했다. 골문을 넘겼다.


전반 추가시간 번리는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주심은 VAR 판독 결과 페널티킥을 찍었다. 손흥민은 볼을 잡아 케인에게 건넸다. 케인이 PK 키커로 나와 골을 만들어냈다. 선제골이었다.

전반 종료 휘슬이 울렸다.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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