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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게 아닌데….'
하지만 포그바의 예상과 다른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1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이탈리아의 알폰소 페둘라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포그바를 원하는 팀들이 많은 주급을 쓸 생각이 없다'고 했다. 유벤투스는 최대 주급 13만파운드까지 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파리생제르맹 역시 주급 16만5000파운드 이상을 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엇다.
포그바는 맨유에서 29만파운드를 받았다. 절반 이상을 줄여야 하는 상황. 마지막 희망은 레알 마드리드이지만, 레알 역시 포그바에 대해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때문에 최근 제기된 맨시티행이 의외로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 페르난지뉴가 올 시즌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맨시티는 중앙 미드필더를 찾고 있고 FA가 된 포그바를 염두에 두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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