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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버지와 과르디올라. 엘링 홀란드가 맨시티를 선택한 이유다.
수많은 빅클럽들이 그를 주시했다. 특히 바이아웃이 발동되며 비교적 저렴한 금액에 영입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맨유, 첼시, 리버풀, 파리생제르맹 등 전세계 내로라 하는 클럽들이 모두 영입전에 뛰어든 가운데, 최종 승자는 맨시티였다. 맨시티는 홀란드와 5년 계약을 맺었다.
11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홀란드가 맨시티를 택한 이유, 두가지를 공개했다. 첫째는 아버지였다. 홀란드의 아버지 알피는 과거 맨시티에서 뛰었다. 홀란드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사진이 공개됐을 정도로, 과거 맨시티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 경기도 종종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홀란드는 헤르타 베를린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도르트문트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건내고, 7월 프리시즌부터 맨시티 선수단에 합류할 전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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