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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길고 길었던 '차세대 괴물'의 이적사가가 끝이 났다. 엘링 홀란드(21)가 결국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는다. 공식 입단일은 7월 1일로 발표됐다.
홀란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괴물 스트라이커다.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성장해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가는 곳마다 최고의 퍼포먼스로 리그를 평정했다. 이제 겨우 21세인 점을 감안하면, '괴물'이라 부를 만 하다. 향후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이 유력하며,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할 것이 기대된다.
많은 빅클럽들이 이런 홀란드를 노렸지만, 끝내 최종 승자는 맨시티였다. 맨시티는 홀란드와 5년 계약을 맺었다. 주급은 37만5000파운드(약 6억원)로 케빈 데 브라위너와 같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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