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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공격진 윤곽이 드러났다. 영국 언론은 셋이 잔류하고 둘이 새로 합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먼저 익스프레스는 호날두를 포함해 제이든 산초와 마커스 래쉬포드가 잔류한다고 봤다.
익스프레스는 '산초는 전반기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 감독인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때때로 그를 벤치에 앉혔다'고 소개했다.
래쉬포드에 대해서는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아스널 및 뉴캐슬과 연결됐지만 래쉬포드는 맨유에 남기를 선호한다. 그러나 그가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전망했다.
뉴페이스는 벤피카의 다윈 누녜즈와 아약스의 안토니다. 누녜즈는 맨유 외에 리버풀, 아스널 등 많은 빅클럽이 노린다. 안토니는 현재 아약스 감독인 텐하흐와 인연이 깊다. 텐하흐가 영입 리스트에 직접 올린 선수이기도 하다.
익스프레스는 '누녜즈는 호날두의 득점 부담을 덜어줄 새로운 스트라이커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34골을 터뜨렸다. 맨유에 가장 필요한 선수다. 그가 텐하흐 밑에서 뛰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은 무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안토니에 대해서는 '텐하흐가 잘 아는 선수다. 아약스가 잃고 싶지 않은 핵심 선수다.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브라질 유망주다. 맨유가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한다면 아약스도 이적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 진단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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