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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출신 골키퍼 폴 로빈슨이 최근 놀라운 활약을 펼치는 손흥민이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의 '1번픽'일 것이라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계속해서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영향력이 있는 선수다. 그의 행동은 모범적이며, 그의 미소는 탈의실을 밝게 비춘다. 호감이 가는 사람이자 훌륭한 축구선수"라고 극찬을 이어갔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한 전 잉글랜드 NO.1 골키퍼는 "손흥민은 좀체 부상을 당하지 않는다. 그가 뿜어내는 에너지 레벨은 믿기 어려울 지경"이라며 "아마 최근 (콘테가)가장 먼저 이름을 적는 선수가 바로 손흥민일 것이다. 그는 명백한 탑티어"라고 말했다.
레스터전을 통해 한국인 유럽 단일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운 손흥민은 7일 리버풀 원정을 떠나 경력 최초 20골에 도전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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