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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제5회 동호인 축구대회 성황리에 개최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22-05-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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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강원FC가 제5회 동호인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원FC는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속초시에 위치한 노학보조구장, 속초공설운동장에서 '
제5회 강원FC 배 동호인 축구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20~30대, 40~50대, 60대 3개 그룹으로 나눴고 각 그룹별 토너먼트로 경기를 진행했다.

제5회 강원FC 배 동호인 축구대회는 총 21개 팀 총 588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대회 첫날 강원FC 이영표 대표이사와 박충근 속초시축구협회장이 개회식에 참가했다.

이영표 대표는 "승부도 중요하지만 다치지 않고 경기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이 대회를 시작으로 속초시 동호인 여러분과 강원FC가 소통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는 개회사와 함께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전 대회들과는 다르게 전경기를 토너먼트로 진행해 한층 더 치열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대회 마지막 날 결승전에서 20~30대 그룹은 예맥축구단, 40~50대 그룹은 한솔축구단, 60대 그룹은 조광축구단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최종민(예맥), 유세종(한솔), 이성현(조광)이 최우수 선수에 뽑혔다.

강원FC는 우승 팀에게 트로피, 상장과 함게 플라이강원 양양-제주 왕복 항공권, 휠라 의류, K리그 공인구와 홈경기 관람 티켓을 준우승팀에겐 상장과 휠라 슬리퍼, K리그 공인구를 수여했다.

개인상에겐 상장과 함께 강원FC 휠라 의류를 부상으로 제공했다. 대회 종료 후 강원FC 홈 유니폼, 휠라 의류, K리그 공인구를 증정하는 경품 추첨을 진행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40~50대 그룹 최우수 선수에 선정된 한솔축구단 유세종은 "우리 팀이 우승을 하게 돼 영광이다. 내가 잘해서라기보다는 팀워크가 잘 맞아서 최우수 선수로 뽑힌 거 같다"며 "속초에서 좋은 대회를 개최해주신 강원FC 구단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강원FC와 소통을 많이 하면서 응원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남겼다.

한편, 강원FC는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울산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장외 행사, 강원한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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