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오는 7월 한국 투어를 위해 대규모 보안 작전을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7월 프리시즌 기간 한국에서 K리그 올스타, 이강인의 소속팀 스페인 마요르카와 두 차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지난 12일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포괄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쿠팡과 스포츠마케팅 에이전시 피치 인터내셔널의 초청으로 방한해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 뛸 계획이다.
토트넘-K리그 올스타의 경기일정은 14일 공개될 예정이다. 경기 장소는 가장 많은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유력하다. 지난달 24일 이란과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경기에선 서울월드컵 개장 이후 10번째 만원 관중(6만4375석)이 들어찼다. 코로나 19 사태 이후 국내 스포츠 최다 관중이었다.
토트넘-마요르카전이 펼쳐질 경기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통해 많은 한국 팬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다. 과거 박지성이 현역 시절에는 맨유 팬들이 많았다.
토트넘은 프리시즌 투어에 앞서 5월 22일~6월 21일 경북 영덕에서 '글로벌 유소년 축구 육성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토트넘 현직 유소년 축구 육성 코치 애런 베이커와 애런 클리프턴이 방한할 예정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한국 투어를 마치고 런던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한 뒤 이스라엘과도 프리시즌 경기를 치를 전망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