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의 8강 진출이 좌절됐다. 반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환호성을 터트리고 있다.
스페인의 라리가는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와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가 떠난 후 '파머스리그'로 전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부를 의미하는 '파머스리그'는 좋은 선수들을 생산해 빅리그에 선수들을 공급하는 '하부 리그'를 의미한다.
비야레알은 이 조롱을 빗대 유럽챔피언스리그를 유럽파머스리그로 개칭, 빅리그를 제대로 저격했다. 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이날 '비야레알의 완벽한 대응'이라고 소개했다.
비야레알은 리버풀(잉글랜드)-벤피카(포르투갈) 승자와 4강에서 만난다. 현재로선 리버풀이 될 가능성이 높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