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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코로나 19에 확진됐다.
토트넘은 13일 오전(현지시각) 기자들에게 콘테 감독의 확진 소식을 전했다. 당초 콘테 감독은 브라이턴전을 이틀 앞둔 14일 오후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는 거리두기에 들어간 상태다. 영국은 코로나 19 확진자의 자가격리가 의무가 아니다. 자발적인 권고로 바뀌었다.
콘테 감독의 코로나 19 확진으로 인해 손흥민 등 토트넘 선수들의 확진 여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9일 열렸던 애스턴빌라전에서 토트넘은 4대0으로 승리했다. 콘테 감독은 경기 후 토트넘 선수들과 악수와 포옹을 나누며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특히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이 교체아웃될 때 콘테 감독은 손흥민의 볼에 입을 맞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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