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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텐하그보다 포체티노!"
'맨유 레전드' 웨인 루니가 맨유 차기 사령탑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생제르맹(PSG) 감독을 강추했다.
포체티노 감독의 경우 아직 PSG와 계약기간이 1년 남아 있다. 하지만 지난달 PSG가 유럽챔피언스리그 탈락을 확정 지으며 여론이 좋지 않다.
루니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차기 맨유 감독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그의 선택은 포체티노 감독이었다.
"나는 포체티노 감독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 대해 안다. 토트넘에서 많은 어린 선수들을 데려와서 키워냈다. 사우스햄턴에서도 마찬가지였다"라고 말했다. "내가 둘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면 내 선택은 포체티노다. 포체티노에게 시간을 줄 것"이라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감독들이 팀에 들어와 청사진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간을 필요로 한다. 만약 포체티노에게 시간을 준다면 그는 잘해낼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맨유는 스쿼드를 리빌딩하고 1군 선수들의 모든 것을 새로이 리빌딩해야 한다. 새로운 포지션을 다져는 2~3년의 시간 후에 다시 프리미어리그에 제대로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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