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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국인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월드컵 최종예선 성적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면서도 일본전 무승부에는 큰 의미를 부여했다.
베트남이 월드컵 예선에서 일본을 상대로 승점을 따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베트남 매체 '더타오247'은 "베트남이 과소평가되고 있었지만, 적극적인 플레이가 돋보였다. 전반 20분은 서프라이즈였다"고 적었다. "역사적인 여정"이었다고도 표현했다. 베트남은 전반 19분 응우엔 빈 탄의 헤더 선제골로 앞서가다 후반 10분 요시다 마야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또 다른 매체 '틴모이'도 "용감하게 싸워서 얻은 무승부"라고 찬사를 보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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