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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불가근 불가원'인 심판들과 선수들이 함께 훈련하는 모습을 곧 보게될 전망이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29일(현지시각) '랑닉 감독의 제안이 감독들은 물론 PGMOL으로부터 큰 지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더선'도 '심판 혁명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빠르면 다음 시즌에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랑닉 감독의 제안은 선수들도 심판의 역할을 더 잘 이해하고 오해를 푸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PGMOL은 심판들이 EPL 구단의 최고 훈련 시설을 사용함으로 자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선수단도 이점은 있다. 심판들이 훈련을 함께할 경우 그동안 코치들이 휘슬을 잡은 자체 연습경기에서 직접 휘슬을 잡을 수 있다.
물론 심판과 선수들이 지나치게 가까워질 경우 '특혜 시비'도 제기될 수 있다. 하지만 실보다 득이 많다는 것이 현재의 분위기다. PGMOL은 랑닉 감독의 제안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릴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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