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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데 헤아, 헨더슨 있는데 골키퍼를 노리는 맨유.
하지만 그런 맨유가 골키퍼 보강을 노린다. 백업급도 아니다. 세비야의 주전으로 몸값이 점점 올라가고 있는 부누를 주시하고 있다.
맨유는 데 헤아가 18개월 안에 계약이 끝난다. 그가 자유계약(FA) 신분이 될 경우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맨유가 부누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부누는 2024년 세비야와의 계약이 만료되는데, 계약서에는 2500만파운드의 방출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세비야는 바이아웃을 6300만파운드로 늘리는 새 연장 계약을 체결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의 몸값은 2020년 여름 지로나를 떠나 세비야로 올 때 360만파운드에 불과했다.
부누는 이번 시즌 23번의 프리메라리가 경기를 뛰며 12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같은 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세리에A 구단들도 부누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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