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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해리 매과이어(맨유)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옛 동료마저 그를 비난하고 있다.
메트로는 '매과이어는 올 시즌 여러 차례 수준 미달 경기력과 실책으로 비난을 받아 왔다. 한때 헐 시티에서 함께 뛰었던 엘모하마디는 매과이어가 주장의 압박감을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맨유의 리더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엘모하마디는 "매과이어는 헐 시티에서 나와 함께 뛰었다. 내 생각에 그는 맨유의 주장이 될 만한 수준이 아니다. 맨유에는 개성 강한 선수가 필요하다. 호날두가 잔류한다면 그에게 주장 자리를 전해주길 바란다. 호날두는 이 책임감과 압박감을 감당할 수 있다. 하지만 매과이어는 아니다. 오히려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임하는 것은 부담감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는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가장 큰 클럽에서 뛸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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