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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때아닌 '도망설'이 돌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유)가 멀쩡히 맨유 훈련장에 나타났다.
랄프 랑닉 맨유 감독대행은 호날두가 맨체스터 더비에 결장한 이유가 "대퇴부 부상"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호날두가 훈련장에 돌아오면서 13일 홈구장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릴 토트넘과의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홈경기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7일 에버턴전에서 리그 11호골을 터뜨린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과의 맞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이다.
손흥민이 어릴 적 우상으로 삼은 호날두는 같은 기간 9골을 넣었다.
맨유는 맨시티 원정에서 1대4 참패를 당한 뒤라 반전이 절실하다. 이번 라운드 결과로 5위(47점)로 추락한 맨유는 7위 토트넘(45점)에 2점차 추격을 허용했다.
최근 2번의 맞대결에선 맨유가 승리했다.
손흥민은 최근 맨유전 3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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