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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류 레전드' 게리 네빌이 현재 맨유 스쿼드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놨다.
네빌은 7일 새벽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시티와 맨유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를 앞두고 스포츠 방송 'LADbible TV'에 출연, '전 맨시티 수비수' 마이카 리차즈와 함께 '맨체스터 더비'에 관한 '썰'을 풀었다.
맨유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름은 없었다. 리차즈는 달랐다. 네빌의 의견에 대부분 동의하면서도 두 명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호날두와 미드필더 폴 포그바. 하지만 포그바는 끝내 리스트에서 제외했다. 리차즈는 "4-2-3-1로 간다. 로드리가 빠져서 두 명의 미드필더가 나설 것이다. 호날두가 공격 선봉에 선다. 호날두는 (맨유 소속 중)유일한 이름"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네빌은 "리차즈가 맨시티의 포메이션까지 바꾼다"면서 어이없다는 듯 웃음을 지었다. 6일 현재, 맨유는 승점 47점으로 4위를 달린다. 선두 맨시티(66점)와는 승점 19점차다. 지난해 11월 시즌 첫 맨체스터 더비에선 원정팀 맨시티가 에릭 바이의 자책골과 베르나르두 실바의 골로 2대0 승리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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